내 성격이 급한가?? 절대 주식 하지마라! 절대!

셩격이 급하면 주식 당장 그만둬라!

이글을 쓰는 이유는 10년간 주식투자를 하면서 왜 실패가 반복되는지 이제는 알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시는 주식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굳히고 지난날을 회고하고자 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각종매체(블로그, 유투브 등) 수익에 대한 인증만 할 뿐.. 손절에 대한 내용은 공유하지 않는다. 나는 이러한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더 좋은 투자자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절대적인 표현은 싫지만, 나의 경험, 그리고 많은 강의 속에서 배운것 중 분명한 것은 바로 주식을 해도되는 사람과, 주식을 절대 하지 말아야할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사람을 크게 두부류로 나눈다면 성격이 급한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성격이 급한지 아닌지는 본인이 더욱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른다면 주변 친한친구에게 물어보라.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하길 바란다.
그럼 주식을 절대 하지 말아야할 사람은? 바로 성격이 급한 사람이다.

성격이 급한사람이 왜 주식을 하면 안되는가???

첫번째로 기다림에 약하다.
스캘핑의 경우, 변동성이 큰 종목에 자금이 투입되기 마련이며 변동성이 큰 종목은 그만큼의 리스크가 생기기마련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수익 생각에 무작정 올라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본인이 이론적으로 아무리 충실했다하더라도 순간의 판단에서는 급한성격으로 모든게 무너져 내린다.(머릿속은 이상적인 매매지만 손가락은 이미 뇌동매매중임)

두번째로 수익을 빨리 보고 싶어한다.
스캘핑이던 스윙이던, 장기투자던 뭐든 빨리 수익을 내고 싶어한다. 각종 블로그, 유투브를 통해 스캘핑 고수들의 영상을 보며 마치 본인도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달려든다. 우리가 3시간 공부할 때 그분들은 최소 6시간 이상은 투자할 것이다. 투자되는 돈을 떠나 시간자체가 그사람들과는 너무나 다르다.
종목선정에 있어서 화끈한 것을 좋아해서 일단 타고 본다. 그리고 조정.. 언제까지???
절대 못기다린다. 손절치고 자꾸 화끈한 종목으로 갈아탄다.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주가는 상승 > 조정, 하락 > 조정을 반복한다는 것, 그리고 비중조절의 중요함을 말이다.
하지만 머릿속에 있는 이야기일 뿐이다. 성격이 급한사람은 조정구간도 버티기 힘들 뿐더러 비중조절도 안된다.(일단 100% 투입, 손절)

세번째로 성격이 급한만큼 다양한 정보 습득력이 좋다!(장점인가? 단점인가?)
좋은 말로 들리겠지만 이것또한 단점아닌 단점인 것 같다. 너무나 많은 정보가 머릿속에 드러오면 철저한 분석을 뒤로한 채 종목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뉴스)만 입수하려하고 해자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치 않는다. 재무재표 조차도 거들떠 보지 않으며 어떠한 회사인지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는다.
주식에서 뉴스를 믿는가?? …(아닌거 알면서도 믿는다..바보같이 ㅠ)뉴스는 이미 끝난 재료라는 것을 충분히 배웠음에도 … 참 ..어리석다.
하루하루 뉴스와 테마는 급변한다. 일주일만 정리해봐라. 관심을 가져야할 종목만 최소 50개가 넘어가며 50개 종목은 다 좋아보인다. 그리고 이미 종목만으로 머릿속은 포화상태가 되어버린다. 다양한 정보가 오히려 독이되는 순간이다.

그럼 성격이 급한 사람은 주식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

아니다. 주식을 해도 된다.
하지만! 매매전 지금까지 본인이 매매한 것을 복기해보라. 신기한 결과가 나온다.
본인이 매수한 종목 중 90% 이상은 분명 차익실현 시세를 모두 줬을 것이다.(복기 해봐라) 그럼 난 왜 손해를 보는가? 결국은 기다림에서 본인 성격상 손절을 친 것 밖에 헤석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뇌동매매를 통해 손익, 선절, 본인의 기준이 모두 무너져 제대로된 수익을 가져갈 수도 없었을 것이다.
타이밍!! 성격이 급한사람은 종목선정은 어느정도 하더라도 타이밍에 있어서 엄청난 구멍이다.
매수타이밍과 매도타이밍. 주식을 쌀  때 사고 비쌀 때 파는 것이라고 누구나 알고 있지만 성격이 급하면 그냥 보이지 않고 매도한다. 불기둥을 보면 절대 가만있지 못한다.
기다림.. 정말 중요하다.

주식을 너무 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

주식공부는 꾸준히 하자.
그리고 절대로! 단기간에 수익을 올리려 하지말자.
단타 금지. 성격이 급한사람은 분봉차트는 쳐다보지도 말고 열지도 말아라.(당신이 천재라도 절대 안된다) 굳이 하고싶다면 원하는 가격에 자동 매수, 자동 매도 설정이라도 해라. 무조건 일봉차트를 보고 준비해라. 성격이 급한사람이 스캘핑을 하면 무조건 100이면 100 다 잃는다. 명심해라. 그리고 본인을 알아라. 안된다는 걸 인정해라.
주변에 주식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중 본인이 생각하기에 성격이 급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해라. 본인이 공부한 것도 공유하며 기다림을 배워라.

아래는 증권사 직원을 대상을 설문조사를 한결과다.
“주식해서 돈 벌려면…” 성격부터 바꾸라는 나에겐 참 유익한 기사였다.
단기간에 움직임에 예민하거나, 부채를 가지고 투자하는 사람은 주식을 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유리한 사람은 매매가 잦지 않고 자기만의 투자철학이 있는 사람이라고도 얘기한다. 아래 설문에 응답한 15명의 중권맨은 성격이 급한사람은 주식투자로 인해 손실가능성이 크다고도 지적했다. 단기적인 주가 움직임에 예민하고 정보매매를 좋아할 경우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손실을 보고 팔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https://www.google.com/am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15/2011111500302.html%3foutputType=amp

[증권사 직원에게 묻다] ④주식해서 돈 벌려면…"성격부터 바꿔

 

앞으로 나의 계획

주식이 너무 좋은데 주식을 잘하지 못해서.. 성격때문에 하지 말아야한다니 나 자신에게 회의감이 든다. 지난 10년간 공부도 하고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머릿속에서만 했다보다. 또한 지난 날을 돌아보면 항상 특정종목에서 손실이 컸었다. 손절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필 이런종목들이 비중도 높다. 기다림속에서 의심에 의심을 거듭하고 해자를 파악하는 것조차 제대로 못하고 물건사듯이 시장에 돈을 퍼부은 것이 너무나 후회된다.
성격이 바뀌지 않는 한 다시는 내손으로 매매할 일은 없을 것이다. 다만 긴 시간 주식관련 독서, 종목 분석은 꾸준히 해보고 싶다. 1년 뒤 변한 나의 모습을 기대하며 아래와 같이 주식적성검사 링크를 공유드리니 다들 해보시길 바란다.(다시한번 본인 성격이 급하다고 생각하시면.. 지금부터라도 당장 주식을 그만두고 수련에 임하길)

[주식적성검사 해보기]
https://kimsudal.com/start/2/

김수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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