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보존치료2] 평소에 아프던 그 허리통증이 아니다.
- 어떻게 하지?.. 침대에서 떨어진 것이 화근이 되었던 걸까?.. 한발짝 내딛는 것 조차 너무나 힘들다.. 고통스럽다. 내 우측 대퇴부를 누가 가져갔음 좋겠다.. 겨우 한걸음 한걸음 내딛지만 .. 지옥이 따로 없다. 와이프를 깨워서 "나 너무 아파.. 걷질 못하겠어.." 말해봤자 .. 이건 뭐.. 소용없다. 누가 도와줘서 될 문제가 아니다. 출근시간은 다가오고, 죽을힘을 다해 씻고, 옷입고..양말 .. 아놔 양말 어떻게 신지?.. 양말 신는데만 5분이상 걸렸다. "도저히 안되겠다 .. 너무 아프다" - 회사에 전화 후 병원으로 향함 급하게 팀장님꼐 전화를 드리고 나는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오른쪽이 허리가 너무 아프다 말하고 왜 그런건지 물어보니 본인이 생각하기에 디스크일 확률이 99%라고 말한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