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가정을 꾸리고, 가장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 쉬운 것 하나 없다. 2016년 2월,결혼 2개월 만에 아이가 생기고, 이쁜 딸아이를 출산해 줬다.하지만 임신기간 내내 입덧에 시달리던 와이프를 생각하면 지금도 너무나 끔찍했었던 것 같다.그 땐 하루하루가 서로에게 너무나 힘들고 지쳤지만, 지금 딸아이를 보고 있자면 언제 그랬냐는 듯 우리에게늘 웃음과 행복을 준다. 2018년 6월,3살 터울을 생각했었고 마침 내 와이프가 좋은 소식을 전해주었다.더할나위 없이 기뻣지만, 기쁨은 잠시.. 입덧만큼은 제발 .. 그냥 지나가 주길 바랬다..혹시나.. 역시나 였다. 8주부터 엄청난 입덧에 시달리며 임신 확인 2주만에 휴직계를 쓰고 집에서 안정, 또 안정,,첫째때랑은 달리 둘째때는 입덧약이 좋아져서 그나마 버텨준 것 같다.입덕약은 비급여라 굉장히 비싸다. 2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