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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er. 주식매매일지

오늘의 매매
스캘핑(삼영화학, 우진, GH신소재), 오버나잇(딜리, 인트로메익, 액션스퀘어)

시장이 너무나 어렵다. 기존에 승률 80%를 유지하던 매매기법이 점점 무너지고 있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오바나잇 종목도 손익비가 많이 낮아졌다. 이유가 뭘까? 아직은 더 많은 통계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아마도 기관의 매도세가 너무나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보통장이 아닌 상황에서 기관들의 AI 프로그램 기능이 향상되었는지 개미를 제대로 턴다. 예전처럼 손쉽게 주지 않는다.

21. 7. 20. 당앨매매 금액

GH 신소재

종가매수 들어갔던 종목인데 17시에 갑자기 공시가 떳다. 240억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이었다. 이건 작전이 아니고서야 공시 전날 자금을 모아놓고 이런 공시를 터트릴 수 있단말이지? 시외 갭하락, 그리고 익일도 갭하락. 장 시작과 동시에 -14%를 기록하고(다행히 비중은 엄청 낮았음) 관심있게 지켜보다가 그날이 왔다. 여전히 주포가 참 더럽다. 엄청난 하락과 급등을 서너번 반복하였고 여기서 어느정도 손쉽게 먹었던 것 같다.

21.7.20 GH신소재 당일매매

우진

아침 장 시작과 동시에 쭉쭉 올려준다. 나는 추세추종 매매를 즐겨한다. 한번꺽인종목은 다시 돌아오기 어렵지만 한번 상승세를 탄 종목은 무섭게 치고 올라간다. 이또한 돌파매매를 통한 수익 실현(아침장이 개미들이 수익내기 가장 좋은 것 같다. 다만 9시 10분 이후로)

21.7.20 우진 당일매매

 

삼영화학

역시 욕심이었다. 장 마지막에는 그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시점인데 그냥 욕심이었나보다. 다행히 손절라인을 잘 지켜줘서 크게 맞진 않았다. 와.. 장막판 정말 살벌했다.

21.7.20 삼영화학 당일매매


나에게는 점점 어려운 주식시장, 극복 해야한다

한마디로 정의하긴 어렵지만 주식시장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력한 만큼의 보상이 주어지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2013년부터 매매를 해왔지만 뭐 초심자의 행운이라고나 할까? 따상, 따따상, 150%수익도 챙겨보곤 했는데 마지막은 늘 마이너스였다. 주식을 제대로 접하기 시작한게 4개월 정도 경과된 것 같다. 현타가 왔다. 이게 주식시장인가? 이런시장에서 뭣도 모르고 돈 1천만원을 굴렸단 말인가? 지금이라도 알게되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시장에는 수많은 매매기법들이 존재한다.(골든크로스(20일선 돌파), 하한가 공략, 상한가 매수, 패턴 매매 등 .. 이모든 매매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도 없거니와(대부분 약팔이들) 개인들이 단시간에 배우기에는 참 쉽지 않다. 시장의 변화는 엄청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을 보는 혜안이 깊진 않지만,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다름아닌 외국인! 조금더해서 기관(요즘 기관은 양아X보다 더한 것 같다 .. 뭐 그런놈들이니까)인 것 같다. 차트를 만들어가는 것도 외국인! 과 기관이며, 언론을 움직이는 것도 외국인! 과 기관인 것 같다. 아.. 마지막으로 하나더 바로 브로커와 대주주? 작전주라고도 하는데 주식을 하면서 가끔 보는 것 같다. 그럼 개미는? 개미는 언제나! 100%~!! 이들을 뒤쫒는 추격자일 뿐이다. 절대 앞에서 선동할 수 없다. 개미가 수익을 내는 곳은 이 추종자들을 제일 앞에서 추격하느냐, 제일 뒤에서 추격하느냐의 차이로 실력이 나타나는 것 같다. 시장에서 듣는 정보는 버려라. 이미 늦었다. 미쳤다고 그런정보를 주나? 다 이유가 있다.

그럼 개미가 주식시장에서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주식에서 절대 속이지 못하는 것이 바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다. 개인이 100억씩 주식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진짜.. 있을수도 있지만...)개미는 절대로 주식을 움직이게 할 수 없다는게 내 지론이다. 급등, 급락에는 반드시 세력이 존재한다. 그럼 개미는 돈이 몰리는 종목에 올라타서 소소하게 수익을 안고 나오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판단된다.(초급단계에서 내 생각일 뿐이다. 실력이 점차 향상될 때 스윙이 동반되어야 할 것 같다)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종목에 몰빵, 물타기 후 기다림의 반복.. 결국 손절.. 이게 개미의 일상패턴이 아닐까 싶다.(아무리 좋은 매매자리일지라도 세력이 주가를 끌어올리지 않는 이상 무한한 기다림일 뿐)

종목을 오래가지고 가지말고 돈이 몰리는 종목에 올라타서 당일 소소하게 손절, 익절라인을 확실히 잡고 준비하자.

나는 현재 스윙투자보다는 스캘핑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수익률은 현저히 떨어지지만 계속 자료를 쌓고 있음, 상당히 어려움..) 씨드가 작다보니 회전율을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투자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우상향 계좌라고 생각한다. 손익비가 정말 중요하다. 주식은 한방이다. 아무리 소소하게 수익을 쌓아도 마지막 뇌동매매(손가락을 짤라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결국은 주식은 투자가 아닌 수련이다..)한방으로 계좌가 고꾸라질 수 있다.(이것만 아니였음 계좌는 수익이였을 텐데 ..)

그냥 4개월 간 주식 공부를 하며 이리저리 생각나는데로 주저리주저리 끄적여 보았다. 하고싶은 말은 많고, 기록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작성하려한다.내가 좋아하고 늘 즐겨보는 유투브 채널 "심플관심종목TV"에서 잊혀지지 않는말이 있다. 정말 주식을 잘하고 싶으면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으라고 했다. 최소 3년은 떠나지 않고 버텨야 한다고.

계좌는 파랗지만 수업료는 톡톡히 치루고 3년 간 시장을 떠나지 않고 지켜보려한다. 덤벼라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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